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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 기욤 뮈소 "
    일상/책 2019. 12. 8. 15:12

    회사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책을 사는 편. 
    처음엔 진로에 대한 책이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살려고 마음 먹고 갔는데
    마음에 드는 책도 없고 사실 공부하기 싫었다 ㅇㅇ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는 잔소리같은 느낌이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 같이 
    공감되는 제목의 에세이가 많이 나와서 구경했다. 인스타그램 홍보로 사고 싶기도 했고...
    끌리는 제목의 책 위주로 내용을 봤는데 다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전에 샀던 에세이와도 비슷하고.. 

    요즘 에세이가 많이 나오고 있다. sns 에도 좋고 공감되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
    내가 느끼는 있는 불편한?감정들이 사실은 모두가 비슷하게 겪고 있는 일들이더라.
    그래서 에세이를 통해 공감하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면서 위로받는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고 sns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 글들이므로 이런 책은
    집에 있는 한 권으로 족하다는 생각에 에세이도 패쓰.

    나는 역시 머리 식히기 위한 책으로는 소설이 좋음.
    근데 " 아몬드 " 나 " 곰탕 " 같은 책은 또 읽기 싫고..(한국이 배경이거나 성장소설 같은 거...?)
    두 시간 동안 서점 헤매다가 고른게 기욤 뮈소 책이다. 
    기욤 뮈소 소설들 표지 디자인을 누가 하는지..
    도저히 사고 싶지 않은 그림이라 이제까지 안읽어 봤는데 한번 사봄.

    (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767641)

     

    감상평을 쓰자면

    서론 - 음 괜찮넹
    본론 - 오호...오? 오...헐?? 오오오오
    결론 - 예상가능한 파리의 연인 ( 파리의 연인처럼 분노가 차오르는 결말은 아님)

    단순히 재미를 위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추천.
    집중력 떨어지는 나도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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