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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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맛집] 돈까스가 땡길때일상/일상 2019. 6. 15. 14:54
지금은 시청역에서 S사 프로젝트 중이다. 점심시간. 차장님이 돈까스랑 라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돈까스 냉면은 먹어봤는데 돈까스 라면은 또 뭐임. 그냥 분식이네..기대는 없지만 먹으러 충정로까지 걸어감. 덥다.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돈까스 가게 나옴. 열한시 반에 도착했는데 왜 웨이팅.. 지금 가게 안에서 밥먹는 사람들 몇시에 나온거임? ( •᷄⌓•᷅ ) 무튼 차장님이 자기가 맛없는데 데꼬 오겠냐며 당당하시다. 웨이팅도 있고 일단 기대 살짝 해봄. [돈까스가 땡길때] 식당 들어가니까 열두시임. 라멘도 아니고 라면이! 웨이팅 삼십분? 기다렸더니 음식은 금방 나옴. 먹음. 돈까스 고기가 빵 수준인데 부드러움. 라면 얼큰함. 맛있음. ㅇㅋ. 맛집ㅇㅈ. 그 유명한 정돈에서 먹을때보다 맛있..